
10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
국민 6명 중 1명(15.9%)은 여전히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인 손 씻기가 꾸준히 개선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씻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습니다.
📊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실천율 84.1%… 남성은 여전히 낮아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 성인 남녀 4,8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 전체 손 씻기 실천율: 84.1%
- 남성: 78.6%
- 여성: 89.4%
👉 즉, 남성의 5명 중 1명(21.4%)은 용변 후 손을 씻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여성(10.6%)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율이죠.
다만 긍정적인 변화도 있습니다.
작년(2024년) 실천율 76.1%보다 8%p 상승,
코로나19 이후 다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 비누 사용률은 ↑, 하지만 “제대로 씻는 사람”은 ↓
- 비누 사용률: 45.0% (전년 31.8% → 13.2% p 증가)
- 평균 손 씻는 시간: 12.2초 (전년 10.9초 → 약 1.3초 증가)
- 비누 거품 문지르는 시간: 4.8초 (전년 5.2초 → 오히려 감소)
📍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이 권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를 묻혀 손의 모든 면을 30초 이상 문질러 씻기
하지만 이렇게 ‘정확한 손 씻기’를 실천하는 사람은 단 10.3%로,
지난해(10.5%)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 손 씻기 6단계 — 질병청이 권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질병관리청은 손을 씻을 때 단순히 “물로 헹구는 수준”을 넘어서
다음의 6단계 손 씻기법을 실천해야 감염 예방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1️⃣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다
2️⃣ 손바닥과 손등을 번갈아 문지른다
3️⃣ 손가락 사이를 깍지 끼고 문지른다
4️⃣ 손가락을 세워 손바닥을 문지른다
5️⃣ 엄지손가락을 다른 손바닥으로 돌려 문지른다
6️⃣ 손톱 밑과 손목까지 꼼꼼히 씻는다
💡 비누 거품으로 30초 이상 문질러야 세균 제거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손 씻기,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강력한 ‘감염병 예방법’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손 씻기는 비용이 들지 않는 가장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수단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손 끝, 손톱 밑,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씻는 습관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에는 독감,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식중독균 등
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 급증합니다.
손 씻기만 잘해도 감염병의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구분 2024년 2025년 변화
| 손 씻기 실천율 | 76.1% | 84.1% | ▲ 8.0% |
| 비누 사용률 | 31.8% | 45.0% | ▲ 13.2% |
| 평균 손 씻는 시간 | 10.9초 | 12.2초 | ▲ 1.3초 |
|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 | 10.5% | 10.3% | ▼ 0.2% |
💬 겉보기엔 깨끗해 보여도, 손에는 평균 10만 마리 이상의 세균이 존재합니다.
특히 화장실·대중교통·식사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하루 10번의 손 씻기가
감염병으로부터 당신과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백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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